영천시는 옛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가공해 데이터가 축적되면 최적화된 교통신호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긴급차량 이동 경로에 따라 전방 교차로에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운영해 골든타임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행 연장 시스템, 바닥형 신호등,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교차로 교통 상황 관제용 CCTV 설치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도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5억 원 규모로 추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