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

오키나와 떠난 삼성라이온즈…'6일'부터 완전체 훈련


이번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가 11월 5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의 시즌 전, 후 캠프지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프에는 박진만 감독과 8명의 코치, 임창민을 포함한 투수조 11명과 16명의 타자 조까지 27명의 선수들이 이달 22일까지 17박 18일간 캠프를 이어갑니다.

대부분의 KBO리그 팀들이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 기간, 삼성 역시 팀의 완성도를 위한 캠프를 통해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국내에서는 부상 선수 회복, 일본에선 마무리 훈련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길지 않은 기간 예정된 캠프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삼성은 팀의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목표와 함께 팀의 전력 보강에 대한 구상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단 본진이 출국한 5일, 입단 행사를 치른 배찬승, 홍준영,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인 선수들은 오늘(6일) 출국해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고, 8일에는 군 전역 선수인 이해승, 박주혁 선수가 합류할 계획입니다.

한편 11월 5일 1군 작전과 외야 코치로 삼성과 계약한 이종욱 코치도 신인 선수들과 함께 오키나와로 이동해 삼성 선수단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