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선포한다. 윤석열은 명분 없는 비상계엄 철회하고 책임지고 퇴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습니다.
민주노총은 "사법부와 행정부를 마비시킨 것도, 인사 참사로 국가 운영을 엉망으로 만들고 세기 힘들 정도로 거부권을 행사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각종 부자 감세로 인해 국가 재정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공포의 정치로 국민들을 억압하려고 하고 있다"며, "명분 없는 비상계엄 철회하고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