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6일 회의를 열어 경북·대구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22명 이내로 하고, 2026년 6월 30일까지 경북·대구 행정통합 관련 도의회 차원의 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과 대응 전력을 강구하는 것을 활동 범위로 정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행정통합이 지역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행정 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 운영위원장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과정에 있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민주적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