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을 AGT(에이지티) 경전철로 만들기로 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경관을 해치고 소음이 심하다며 다른 방식인 모노레일이나 지하화로 검토하라고 요구하자 대구시가 실현 불가능한 주장이라며 일축했지 뭡니까요!
최은석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개방성 같은 것도 모노레일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죠. 완전히 지하로 가는 것도 전체적으로 한 번 차분하게 검토를 해보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라며 다른 방식을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어요.
네, 지역 국회의원이니 지역 유권자들 민원을 의식을 안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무턱대고 뜬금없이 요구한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