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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백선엽 친일 행적 지우기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백선엽의 과거 친일 행적 지우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백선엽은 일본이 세운 만주국군 소위로 임관해 1943년 간도특설대 장교로 부임해서 항일 독립지사를 무력으로 탄압한 혐의로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했다"면서 "박 장관의 편협한 역사 인식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 동상을 호국의 고장 칠곡 다부동에 세워 호국 영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규탄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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