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뒤 공수처 조사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강제 구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1월 19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19일과 20일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강제 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 방문 조사도 검토하고 있지만 대면 조사가 시급해 강제구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의 1차 구속 기한은 1월 28일이며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되면 2월 7일까지 늘어납니다.
구속 기한과 검찰에 사건 송부 시점 등은 검찰과 협의해 정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