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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미술관 22만 4천 명 찾아···외지 방문객이 열 중 넷


대구 간송미술관의 개관 기념 전시에 22만 4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2024년 9월 개막해 12월 1일 막을 내린 개막전 '여세동보'는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하루 평균 2,881명이 방문한 꼴입니다.

이번 전시는 쉽게 볼 수 없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간송 수집품이 대거 소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체 관람객 중 다른 지역 관람객은 9만 3천여 명으로 42%를 차지했습니다.

경북이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 등입니다.

'사전 전시 해설'과 '간송 예술 강좌' 등 전시 연계 교육은 총 300여 회에 걸쳐 2만 7천 명 이상이 참가하고,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의 미술관'과 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 함께 선보인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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