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의 정치적 기반이라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은 많이 안타까워하면서도 불법 계엄은 분명히 잘못이고 책임이 필요하다며 다른 지역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대구 서문시장 상인 김현규 씨 "실망을 많이 했죠. 또 비겁하다고 생각도 많이 하고, 체포영장 1차 집행 때 떳떳하게 나왔으면 그림이 더 안 좋았겠나 생각되죠."라며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 혼란한 정국이 빨리 정리되길 바란다고 했어요.
네, 믿음이 컸던 만큼 실망과 배신감이 더 큰 지역민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