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로 불리는 2024년 갑진년의 시작과 함께 푸른 빛의 팀, 대구FC에서 뛰는 주요 선수들 가운데 용띠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팀의 부주장이자, 고참 수문장으로 활약을 이어온 골키퍼 오승훈은 1988년생 용띠로 팀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로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과 든든한 후방이라는 몫까지 맡아야 할 역할이 이번 시즌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에서 오승훈 선수보다 고참 선수는 이근호의 은퇴와 함께 최고참이 된 1986년생 이용래와 1987년생 에드가 뿐입니다.
2000년생 용띠 선수로는 지난 시즌 영입된 공격수 김영준과 브라질 출신 벨톨라가 있습니다.
김영준의 경우, K4와 K3 무대에서의 활약과 함께 기대를 모았지만, 첫 시즌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가운데 과연 팀에 남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시즌 중반 합류한 벨톨라는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임대 신분으로 여름 이적 시장 복귀가 예정된 만큼 과연 이번 시즌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지와 함께 대구FC와 계약을 이어갈지도 주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