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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5년 연속 시민구단 최다 관중 기록


2023시즌 K리그 최다인 11번의 DGB대구은행파크 매진을 기록한 대구FC가 5년 연속 시민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FC는 이번 시즌 19번의 홈 경기에 208,340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당 평균관중 10,965명을 달성했습니다.

K리그1 전체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관중 2만명을 돌파한 FC서울과 우승팀 울산, 대전과 전북, 수원에 이어 대구는 총관중과 평균 관중 6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진이 익숙한 대구는 1부리그에 함께하는 5개 시·도민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과 함께 했는데 이 기록은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는 첫 해 K리그 기준 8번의 매진과 함께 누적관중 20만 관중을 돌파하며 경기당 평균 10,733명과 함께 하며 리그 평균 관중에서 3위를 기록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줄곧 리그 관중 3, 4위권을 유지한 대구FC는 입장 제한이 완화되고 육성 응원이 허용된 지난해 12만명의 관중과 함께 하며 서울과 울산에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02년 창단해 2003시즌부터 K리그 무대에서 함께 한 대구는 2004년 평균관중 1만 8천명 시대를 쓰며 당시 수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관중을 동원했고, 2006년과 2008년 역시 리그 관중 동원 3위로 시민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당시는 K리그 유료관중 집계가 이뤄지기 전이었습니다.

K리그 전반에 흥행열기가 가득했던 이번 시즌, 매진을 이어간 대구FC는 2018년부터 시작된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가장 많은 팬과 함께 하며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시민구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줍니다.

(사진출처-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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