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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이어지는 라팍···'연승 도전' 하루 밀린 삼성라이온즈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 시작 약 4시간 전부터 비가 이어지면서 결국 경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우천 취소됐습니다.

포스트시즌 20번째이자, 플레이오프 6번째로 우천 취소가 펼쳐지면서 개장 이후 포스트시즌 3경기 만에 라이온즈파크는 우천 취소와 마주합니다.

우천에 대비 능력이 뛰어난 라팍을 쓰는 삼성으로서는 어느 정도 빗줄기만 덜해진다면 1시간 정도의 준비 시간만 주어져도 바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전날 경기에 승리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역시 분위기를 이어 연승을 노렸지만, 무심하게 내리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며 모두 무산됩니다.


10월 14일 예정된 경기는 15일, 역시 같은 장소인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며 삼성은 그대로 다승왕 원태인을 선발 예고했고, LG트윈스는 당초 예정됐던 엔스를 대신해 손주영이 선발로 나섭니다.

2차전 티켓 예매자는 15일로 미뤄져 열리는 2차전 표를 사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플레이오프 일정은 모두 하루씩 밀려 진행됩니다.

이동일로 예정됐던 15일, 홈 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17일부터 잠실에서 펼쳐지는 3, 4차전을 통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비로 밀려 진행되는 15일 2차전 경기를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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