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8년 4만 5천여 명에서 2023년 15만 3천여 명으로 5년 새 3.4배 늘었습니다.
주요 증상은 수면 중 호흡 중단, 주간 졸림증, 코골이 등인데, 남성은 30~40대, 여성은 50~60대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정지 위험이 54% 높아진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자세 변화, 기구 활용 요법이나 비강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