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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대구에 집이 이렇게 많은데···10가구 중 4가구는 무주택 가구


전국 무주택 가구 비중 43.6%···대구 41.6%·남구는 절반 이상이 무주택
전국 10가구 중 4가구는 자기 소유 주택이 없는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전국 2,207만 3,158가구 중 주택 소유가구는 56.4%인 1,245만 4,684가구, 무주택 가구는 43.6%인 961만 8,474가구였습니다.

대구 지역 103만 3,238가구 중 주택 소유가구는 58.4%인 60만 3,1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41.6%인 43만 120가구는 무주택 가구였습니다.

구·군별 무주택 가구 비중은 남구가 54.7%로 가장 높았고 중구 49.2%, 서구 46.9%, 동구 43.4%, 북구 40.9%, 달서구 39.8%, 수성구 37.7%, 달성군 36%, 군위군 32.1%였습니다.

경북의 무주택 가구 비중은 38.9%였고,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46.9%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도별 무주택 가구 비중은 서울이 51.7%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주택 2채 이상 소유 비중 14.5%···5채 이상 소유자 2,970명
대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74만 776명 중 2채 이상 가진 사람은 전체의 14.5%인 10만 7,448명입니다.

2채 가진 사람이 8만 8,858명(12.0%), 3채 가진 사람이 1만 2,718명(1.7%), 4채 가진 사람이 2,902명(0.4%), 5채 이상 가진 사람이 2,970명(0.4%)입니다.

대구의 개인소유 주택 75만 8,798채 가운데 외지인 소유 비중은 10.5%인 7만 9,367채였습니다.

구·군별 외지인 소유 비중은 군위군이 12.5%로 가장 높았고 수성구가 12.3%, 중구 12.1%, 동구 11.9%, 남구 10.5%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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