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 완료···"전자파 영향 미미"


성주 사드 임시 배치 6년 만에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기지 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주민과 환경 단체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지난 5월 국방부가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접수했고 6월 21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운용에 따른 전자파는 인체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실측자료를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측정 최댓값이 인체 보호 기준의 0.2%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미군 측과 기지 내 시설 공사 등 정상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주변 지역의 주민지원사업안이 2024년에 착수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과 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2023년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은민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