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렸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일주일 가까이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맘때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게 산불인데요.
건조한 대기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워 산불 등 화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로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게 시작합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0.6도, 고령은 -4도, 안동 -1도, 포항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그래도 낮에는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안팎 예상되는데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8도까지 매우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도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0.5m에서 최고 3.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0.6도, 성주 -4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대구 13도, 성주 14도 예상됩니다.
경북 북부는 영하권으로 시작하는 곳 많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1도, 청송 -5도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은 안동 12도, 청송 11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12도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 경북 서부 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치고 주말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