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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134번째 노동절···일터는 여전히 '위험'

5월 1일은 백서른네 번째 세계 노동절인데~ 최근 노동단체가 실시한 대구 노동 안전 실태조사에서는 소규모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의 노동자 850여 명 가운데 65%가 일터가 위험하고 48%는 위험해도 작업한다는 답이 나왔다지 뭡니까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숙견 상임활동가 "지자체 차원에서 산재 예방 책무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실제로 노동권익센터나 지역에서 이동 노동자 쉼터나 이런 부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며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는 가르침까지 굳이 소환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하며 노동의 가치를 보장받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아닙니까!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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