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지역 8개 지자체는 5월 2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경산, 영천 외에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까지 대중교통 환승제를 확대해 적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9개 지자체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통일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이내, 2회로 확대돼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