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월 5일 대구경찰청이 주요 도로에서 폭주족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폭주족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 시내 도로 10곳에 교통경찰과 싸이카, 기동대 등 경찰력 200여 명을 배치하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내고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폭주 행위를 단속합니다.
사복 검거조와 비노출 차량도 투입해 폭주족의 위법 행위를 기록하고 사후에도 주동자와 참여자를 추적한 뒤 엄중 처벌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1일 폭주족 단속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증거가 수집된 영상 등을 바탕으로 13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