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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24년도 '메이커 교육'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대구 '메이커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2024년은 기반 조성과 운영 내실화, 역량 강화와 성과 공유·확산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15개 학교에 각 5천만 원을 지원해 창의 융합 메이커실을 만듭니다.

또한 초ㆍ중ㆍ고 11개 학교에 3D프린팅, 레이저 커터 등 기자재 관련 예산을 각 5백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 30명으로 메이커 융합 교육 지원단을 짜고 교육자료 개발과 장학 자료 발간, 연수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 교육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메이커 교육 거점센터(발명교육센터) 8곳을 운영하고, 학교 컨설팅과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2023년 메이커 교육 우수학교 8곳을 선도학교로 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널리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메이커 교육 선도학교(8개교)의 우수 사례를 워크숍과 세미나, 직무연수 등을 통해 공유합니다.

그리고 메이커 교육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 메이커스쿨 플랫폼도 운영합니다.

또한 교과수업ㆍ자유 학기ㆍ창체동아리 등 학교별 특색에 맞는 운영 과제를 2가지 이상 자율적으로 선택해 메이커 교육을 운영하는 실천 학교를 초ㆍ중ㆍ고 169곳을 선정해 각 7백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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