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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앵커▶
경주시가 폐탄소섬유 복합재를 재활용하고 제품화하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열었습니다.

연구센터에선 14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탄소 복합재 재활용과 시제품 제작, 관련 기업 기술 지원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주시 외동읍 구어 2 일반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미래 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 이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선 14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폐탄소섬유를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에 나섭니다.

◀나혜중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단장▶
"열분해 방식을 이용해 폐탄소섬유 복합재에서 탄소 섬유만을 회수해 그것을 또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설비들을 구축하고 있고 그런 설비들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에선 연구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했던 소재 부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기만 팀장 자동차 관련 기업 팀장▶
"(기업들이)기술적인 부분이라든지 장비의 인프라를 활용해 조금 더 집중력을 높여 빠른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으로 미래 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에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이라든가 또 연구 인력 양성이라든가 다양하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그런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주시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연구소 2곳을 완공한 데 이어 오는 12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 관제 허브센터를 준공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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