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대구FC의 시즌 2번째 승리를 이끈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MVP에 선정되면서 팀의 다음 경기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지난 5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광주FC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이번 시즌 첫 MVP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팀 반등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018시즌 이후 7년 연속 한 차례 이상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는 팀의 연승에 시작점인 경기에 자주 MVP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대구의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2020년 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골로 MVP에 선정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당시 대구는 이 경기 포함 3연승을 질주했고, 이듬해인 2021년도 28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로 MVP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와 함께 대구는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한 대구는 MVP 세징야와 함께 벨톨라가 베스트11에 뽑혔습니다.
세징야의 MVP급 활약과 함께 분위기를 탄 대구는 다가오는 5월 19일 오후 4시 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한 13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