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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근호 형 생각이 나지 않도록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

2024 시즌 대구FC의 부주장을 맡은 장성원 선수는 이근호 선수가 대구FC로 복귀할 때 룸메이트를 하더니 은퇴식 때는 눈물을 펑펑 쏟고 급기야 등번호까지 물려받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고 해요.

대구FC 장성원 선수, "22번까지 제가 물려받은 만큼 너무 큰 영광입니다. 선수단이든, 팬들이든, 근호 형 생각이 나지 않도록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어요.

암요~ 번호는 물론이고 팀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까지 잘 이어받아 새해에는 팬들을 더 기쁘게 해줘야지요!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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