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대구MBC 뉴스데스크 사회대구MBC 뉴스투데이 사회

간호법 반대 집단행동···보건복지 의료연대 17일 총파업 예고

◀앵커▶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후폭풍이 거셉니다.


13개 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사의 의료 영역이 넓어져 자신들의 영역이 침해받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단체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5월 17일 총파업까지 예고된 가운데 의료계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 관련 13개 단체가 국회를 통과한 간호사법에 반발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간호사 영역이 병원 밖인 지역사회로 넓어지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김용한 대구시의사회 기획이사▶ 
"의료기관 이외 지역사회에서 간호행위가 이뤄질 경우 쉽게 말해서 (환자와) 가까운 곳에서, 집이나 가까운 장소에서 간호사들이 링거를 놔준다든지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은 의료 자체가 검증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다."

간호사의 '진료 보조'가 환자들의 검체 체취와 엑스레이 촬영 등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의 업무 영역도 침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합니다.

◀임진명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학생대표▶ 
"의사의 지시 없이도 진료의 보조라는 명목하에 (현행 의료법의) 법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행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사들이 해야 할 일을 침해받기 때문에."

간호사 단체는 간호법이 다른 직역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며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간호법에 다른 직역을 침범하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저희의 법을 정확히 아시고 그런 단체행동을 하시는지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 의료연대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 부분 파업, 17일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철우, CG 김현주)

김철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