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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낙동강서 수상 레져교육···"대구교육청 규탄"


환경단체가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에서 학생들의 수상 레저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구시교육청을 비판했습니다.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대구시교육청이 5월 23일, 교육감 직인이 찍힌 공문을 통해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수상 체험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5월 25일에도 낙동강수련원 낙동강에서는 버젓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확인됐다"며 거짓 해명을 비판했습니다.

낙동강 녹조 공대위는 "교육청이 체험활동 중단 기준으로 삼은 조류경보제도 유해 남조류의 세포 수일 뿐이고 세포 수가 적다고 독성물질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라며 "아이들을 위험에 내모는 안일한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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