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부터 열흘 동안 대구 지역 공공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대구시는 사실상 설 연휴 시작일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차장 728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데, 버스정류장·소방시설·횡단보도 주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열차, 시외버스 등을 이용할 대구 지역 이동 수요는 2024년 53만 명보다 28% 증가한 68만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하루 열차 21회, 시외버스 14회, 고속버스 42회씩 각각 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