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일대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마약류 단속을 벌인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7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의 83%는 20~30대로, 동성로 일대 유흥가에서 마약을 사고팔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성로 일대 클럽 4곳, 유흥주점 3곳, 숙박업소 3곳에서 범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설 연휴 기간에도 마약류 단속을 계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