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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건강 대변 몸속 대장 지켜라 '대장암' ⑱아스피린과 대장암

모든 일이 그렇지만, 우리 몸 건강에 있어서도 마무리가 중요할 겁니다.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한 뒤 남은 찌꺼기를 배출하는 대장은 소화의 마지막 관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화 통로의 끝을 막아서는 병 '대장암', 침묵의 병으로 주의를 요하는데요. 변비, 설사, 소화불량 등 암이 만든 위험 신호에 의심해야 건강에 안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모든 것,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김진 교수와 알아봅니다.

[윤윤선 MC]
여기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스피린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김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실제로 아스피린은 염증을 방지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해열제라든지 이 염증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이 되는데 실제로 조사한 결과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선종 발생이 감소한다고 그렇게 보고가 돼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멍이 잘 든다라든지, 우리 혈압이 있으신 분들 중에서 아스피린 드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이 혈관에 피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서 드시는 건데 그런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무분별하게 드시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 때문에 또 위염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섭취를 하는 데 있어서는 좀 조심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구성 이규혁)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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