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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갈 길 먼 인권 존중의 길

국가인권위원회가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 갈등에 대해 사원 반대를 이유로 벌어지는 행동들이 이슬람 문화를 비하하고 적대감을 부추기는, 인종과 종교를 이유로 한 전형적인 혐오 표현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활동가 "우리가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혐오와 차별에 대해 바라보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며 혐오를 경계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네, 세계 인권 선언이 나온 지 2023년으로 75년이 됐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기엔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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