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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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폐기해야..기숙사 전수조사해야"
이주노동자 인권 실현 대구경북지역 연대회의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는 사업장 이동과 선택이 불가능하다"면서 고용허가제를 폐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이들은 "이주노동자들은 영하의 날씨에 난방이 되지 않는 기숙사에서 지내거나 근로계약서와 달리 긴 시간 일하더라도 사업주 동의 없이 직장을 옮길...
윤영균 2021년 08월 22일 -

야단친다고 아버지 흉기로 찌른 아들,부친 탄원에 집행유예
휴대폰 게임을 하지 말라고 야단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이 부친의 탄원으로 감형됐습니다.대구고법 형사2부 양영희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북 포항 자기 집에서 60대 친부를 흉기로 찔러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A씨의 범죄...
심병철_ 2021년 08월 22일 -

아들 때려 숨진 60대 어머니 '징역 7년'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 이규철 판사는 30대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63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지난해 청도에 있는 한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35살 아들이 사찰 내부 문제를 밖에 알리겠다고 하자 체벌 목적으로 막대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권윤수 2021년 08월 22일 -

"아동학대 발생 공공어린이집 평가 취소 적법"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서 평가 인증을 취소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대구지방법원 행정2부는 대구의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A씨가 대구시장을 상대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 인...
도건협 2021년 08월 21일 -

145명 신규 확진...경북 작년3월 이후 최대
◀앵커▶오늘 대구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으로 어제보다 4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0시 이후에도 100명 가까이의 확진자가 더 나왔는데요. 특히 경북에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시설과 사업장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지난해 3월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도건협 기잡니다.◀도건협 기...
도건협 2021년 08월 21일 -

김천 시민체전 내년으로 연기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0월에 열 예정이던 시민체전을 연기했습니다.당초 책정된 시민체전 예산 10억 원은 코로나 방역과 시민 생활 안정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김천시민체전은 10월 15일 김천시민의날을 기념해 격년제로 열리는데 올해 시민체전은 내년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건협 2021년 08월 21일 -

사문서 변조 혐의 60대 집행유예 2년
대구지방법원 이호철 판사는 사기 미수와 사문서 변조 혐의로 기소된 63살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지난해 초 B 씨에게 5천 400여만 원을 빌려준 뒤 C 씨가 이를 보증해 빌려준다는 내용을 차용증에 임의로 써넣은 뒤 B와 C 씨에게 돈을 갚으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변조된 문서를 법원에 제...
권윤수 2021년 08월 21일 -

용접 작업 중 화재 위험, 경북서 10년 간 749건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용접 작업 때문에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 51명과 1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경북에서 용접과 절단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으로 749건의 화재가 났습니다.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9명에 51명이고 재산피해가 103억 원입니다.용접 등으로 인한...
도건협 2021년 08월 21일 -

"사설 선물 거래 투자하세요" 2천 억 사기 수사
◀앵커▶거래가 되지 않는 엉터리 사설 선물 거래 시스템을 만들고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며 사람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 일부가 경찰에 붙잡혀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사기 규모가 무려 2천억 원이 넘고, 이들에게 속아 돈을 송금한 사람은 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영균 기자▶해...
윤영균 2021년 08월 20일 -

실적 압박에‥불법·편법 영업 내몰린 A/S기사들
◀앵커▶케이블방송업체인 SK브로드밴드에서 설치나 A/S를 담당하는 기술직 하청업체 직원들이 과도한 영업 압박에 남의 주소지를 도용해 불법 영업까지 강요받고 있습니다.8년 전에도 같은 문제가 터져나왔었는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손은민 기자▶1년 약정의 동일한 케이블 방송 상품 십여 개...
손은민 2021년 0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