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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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후 판결까지..6년간의 투쟁
◀앵커▶이처럼 해고된 지 6년 만에, 그리고 복직 투쟁을 한 지 6년 만에야 1심 판결이 났습니다.이들을 마음대로 해고한 것은 민법으로도, 형법으로도 잘못됐다는 결론입니다.6년간의 일지를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윤영균▶기자"최근 구미의 한 외국인 기업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내하청업체와 도급계약을 해지해 17...
윤영균 2021년 08월 11일 -

아사히글라스 불법파견 징역형‥제조업서 처음
◀앵커▶구미의 일본 투자기업 아사히글라스가 2015년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 178명을 문자 한 통으로 해고한 뒤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한 법정 투쟁 소식, 여러 차례 보도해드렸는데요.법원이 오늘 구미 아사히글라스의 불법 파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일본인 전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국내 제조업에서 파...
손은민 2021년 08월 11일 -

일본제철의 주식 압류 명령 즉시항고 '기각'
'일본제철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2018년 10월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일본제철이 주식 압류를 피하려고 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했지만 기각됐습니다.대구지방법원 제2민사부 이영숙 판사는 "주식 압류 명령의 절차적 형식적 요건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했습니다.대법원 판결을 얻...
권윤수 2021년 08월 11일 -

일상 감염 확산, 경북은 17개월 만에 최다
◀앵커▶오늘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발병 이후 최다인 2천 223명을 기록했는데요.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산이 계속되면서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대구는 확진자가 다소 줄었습니다만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고, 경북은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조재한 기...
조재한 2021년 08월 11일 -

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1명 사망 6명 다쳐
칠곡군 동명면 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오늘 오후 3시 쯤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명휴게소 근처에서 탱크로리 화물차,승용차, 스타렉스 승합차 등 차량 8중 추돌사고가 나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이 ...
이상원 2021년 08월 11일 -

'안전속도 5030'시행 100일..대구 사망사고 32% 감소
시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30km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시행된 뒤 대구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대구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안전속도 503...
양관희 2021년 08월 11일 -

'불법 파견' 아사히글라스 전 대표 징역형 선고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파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미 아사히글라스 전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하청업체 전 대표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아사히글라스 법인과 하청업체 법인에는 각각 벌금 천 5백만 원과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그룹 주요 계열사인 아사히글라스는...
윤영균 2021년 08월 11일 -

"쪽방 거주민 폭염 대책 필요"
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반빈곤 네트워크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쪽방 거주민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의 폭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들은 "코로나19로 폭염 대피소도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거 취약계층, 특히 쪽방 거주민들은 건강권 침해와 존엄성 침해로 너무나 큰 고통을 겪...
윤영균 2021년 08월 11일 -

코로나19 대구 66명, 병원·요양원 등으로 확산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병원과 요양원 등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오늘 0시 기준 66명이 나왔습니다.동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일주일 된 환자가 확진돼 종사자와 환자 백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데 0시 이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습니다.달서구 한 병원에서는 실습생 1명, 서구 요양원에서도 직원 1명이...
조재한 2021년 08월 11일 -

경북 신규 확진 67명, 작년 3월 이후 최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6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지역별로는 포항에서 가장 많은 21명이 나왔는데 철강 공단과 태국 지인 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구미는 볼링장 관련 10명 등 14명, 경주 12명, 경산 8명, 김천 5명, 상주 3명, 문경 2명, 성주와 울진 각각 1명 등입니다.코로나19 1차 대유행...
조재한 2021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