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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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급증하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지난 24일 128명을 시작으로 26일 143명까지 늘어나는 등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던 대구는 오늘 0시 기준 73명으로 줄었습니다.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누적 528명으로 늘었습니다.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중구 주점 관련 3...
조재한 2021년 09월 30일 -

"수성못 사용료 농어촌공사에 지급" 판결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대구 수성못 일대를 대구시와 대구 수성구가 공짜로 시민 공원으로 쓰고 있다가 한국농어촌공사의 소송 제기로 이용료를 내게 됐습니다.대구지방법원 민사11부 김경훈 판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제기한 부당이익 반환 청구 소송에서 대구시는 11억 300여만 원을, 수성구는 1억 2천여만 원을 농어촌...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폭행 실명' 전직 기자, 2심서 집행유예 2년
대구고등법원 형사2부 양영희 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구지역 일간지 기자 51살 A 씨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면서 피해자와 합의할 가능성이 있어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2심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우발...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산업 현장 사망자 증가..'산업재해' 인정은 줄어
산업 현장에서 숨지는 사람은 늘었지만 실제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숫자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사업장에서 숨진 사람은 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명이 늘었습니다.하지만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사망자 수는 올해 6월까지 38명으로 지난해 ...
윤영균 2021년 09월 30일 -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제보 창구 운영
경상북도의회가 10월 한 달 동안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 접수창구를 운영합니다.제보 대상은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걸친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과 건의 사항, 예산 낭비와 위법 또는 부당한 행정 사례, 기타 도민 생활 불편사항입니다.제보된 내용은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참...
도건협 2021년 09월 30일 -

내일부터 백신 미접종자 백신 접종
대구의 18세 이상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자는 내일(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대구시는 "아직 18세 이상 시민 34만 4천여 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16살과 17살은 10...
윤영균 2021년 09월 30일 -

엿새째 100명 넘어...잇단 연휴에 방역 비상
◀앵커▶오늘도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00명 넘게 나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습니다.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이 주요 원인인데,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이번주와 다음주 각각 사흘 간의 연휴가 이어져 확산 차...
한태연 2021년 09월 29일 -

장애인 학대 신고했더니 대기발령
◀앵커▶경북 경산의 장애인시설 성락원 종사자들이 장애인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직원이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를 촬영해 공익 신고해서 가능했는데요.성락원 측이 신고한 직원을 대기발령해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관리·감독기관인 경산시는 어떻게 했을까요?공익신고자 ...
도건협 2021년 09월 29일 -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2심서 '징역 4년'
대구고등법원 형사2부 양영희 판사는 이른바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34살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에 추징금 천 8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았고 A씨가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했지만,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부...
권윤수 2021년 09월 29일 -

"대체 공휴일, 유·무급 차별 적용은 안 돼"
회사가 대체 공휴일을 일부 직원에게만 유급 휴일로 인정해주면 안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이은희 판사는 포항의 한 운수하역업체 A 사에 직원 31명의 임금 86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A 사는 노동조합과 단체협상을 통해 사무실 상주 근무자에게만 대체 공휴일을 유급으로 인정해주는 ...
권윤수 2021년 0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