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내란 특검 "박성재 전 장관 영장 기각 납득 안 돼⋯ 재청구 방침"

내란 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 영장 기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영장 청구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박지영 특검보는 10월 15일 브리핑에서 법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박성재 전 장관 영장 기각은 법무부의 헌법적 책무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특검 측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날씨체크] 사라진 청명한 가을 하늘···폭염이 만든 ‘가을장마’

‘가을 맞아?’ 왜 이렇게 비가 오는 거야?‘ 10월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을 기다렸는데 흐린 하늘에 비 소식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잿빛, 우산은 일상이 된 요즘. 올가을은 파란 하늘보다 흐린 날이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내내 비가 이어지면서 보름달을 보기도 어려웠는데요. 연휴가 끝난 ...

2년 연속 PO행 삼성라이온즈…박진만 감독, "운영미스 인정·선수와 팬 덕분" 시리즈 총평

홈에서 준플레이오프 3번째 승리를 차지하며 시리즈를 가져온 삼성라이온즈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로 향합니다.14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SSG랜더스와의 4차전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후라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8회 디아즈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5-2 ...

대구·경북 낮 기온 23도···목요일까지 최대 60㎜ 가을비

10월 15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비는 10월 16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경북 중북부 20~60㎜, 대구와 경북 남부 10~40㎜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김천 23도, 청도 24도 등 22도에서 25도로 10월 14일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

'대구 시민 햇빛 발전소' 22호기 준공

대구시는 대구 서구 통합 공공임대주택에서 '대구 시민 햇빛 발전소' 22호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22호기는 기존 햇빛 발전소와 달리 대구 도시 개발 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대구시교육청, 고등학생 캄보디아 해외봉사 취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월 진행 예정이었던 '글로벌 탐구 미래삶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취소했습니다.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었는데, 10월 14일 학생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 모집을 중단했습니다. 교육청은 캄보디아 현지 상황과 외교...

포스트 APEC '세계경주포럼' 자문위원회 발족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정례적으로 '세계 경주 포럼'을 열기로 하고, 자문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자문위원회는 국제 교류와 문화산업 분과로 구성해 외교와 문화,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전문가 20여 명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경주 포럼의 비전과 목표,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자문...

[약손+] 마음이 보내는 신호 ‘우울증’ 진단과 치료 ㉑항우울제 부작용은?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일상에서, 대인관계에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흔한 질병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울증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숨길수록 커지는 마음의 병, 우울증 진단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수 교수와 알아봅니다.[김병수 정신건강...

안전 등급 B등급 이상 받은 시설물에서 '와장창' 사고가?

최근 5년 사이 발생한 시설물 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 점검에서 B등급 이상의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점검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발생한 31건의 시설물 사고 가운데, 안전 점검에서 A등...

경북 안동 무인 카페서 불⋯"양초 켜뒀다 사고"

사진 제공 경북 안동소방서10월 14일 오후 4시 18분쯤 경북 안동시 노하동의 한 무인카페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고 카페 내부가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카페 주인이 양초를 켜두고 자리를 비웠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