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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멀칭' 밭에 화학비료 대신 풋거름 사용···메탄 배출 55% 감소

조재한 기자 입력 2026-06-25 15:00:00 조회수 28

밭에 비닐을 덮는 '비닐멀칭' 재배 때 메탄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재배 방식이 개발됐습니다.

경북대 이정구 교수팀과 KAIST 이현호 박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비닐멀칭 재배로 대기와의 가스 교환이 막힌 산소 부족 상태에서도, 토양 미생물이 메탄 산화 기능을 유지하는 미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비료 대신 보리나 헤어리베치 같은 풋거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누적 메탄 배출량은 약 55% 감소, 메탄 산화 능력은 17% 향상, 옥수수 수량은 51% 증가했습니다.

가스 교환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토양 미생물이 수소와 단일 탄소 화합물 등을 활용해 메탄 산화 기능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환경 관리 저널’ 6월 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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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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