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윤석열 왜 석방했나···심우정 전 검찰총장, 17시간 반 조사받고 귀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특검에 소환돼, 17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9월 22일 새벽 귀가했습니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심 전 총장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심 전 총장이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조사에 상세히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심 전 총장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정청래 "장외투쟁 국민의힘, 가출한 불량배···내란 옹호 세력의 '장외 투정'" 김병기 "내란 불복 명분 없는 장외투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월 21일 대구에서 장외투쟁을 한 국민의힘을 '가출한 불량배'에 비유하며 "내란 옹호·대선 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21일 SNS에 "국회는 야당의 마당이고, 국정감사는 야당의 시간"이라며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삼권 분립 지키고 여당 독주 막아달라"···국민의힘, 동대구역에서 규탄대회

◀앵커▶국민의힘이 9월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당초 9월 말 쯤 개최한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여당이 대법관 증원을 비롯한 사법 개혁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5년 만에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심우정 전 검찰총장, 특검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 당시 즉시항고를 포기했던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내란 특검'에 소환됐습니다.9월 21일 오전 9시 55분쯤 서울고검에 위치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심 전 총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특검은 심 전 총장을 상대로 지난 3월 법원이 윤 전 대통령...

[위클리키워드] 사법부 독립

최근 대법관 증원 문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급기야 대법원장 탄핵 등 사법부를 향한 여러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야당은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행동이며, 과도한 사법부 흔들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차분하고 치밀한 사법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법부의 독립은 입법·행정...

[월간정치] ② 국정과제 확정에도 지역 현안은 표류···권성동 의원 구속 파장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1호 국정과제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중심으로 한 개선이 꼽혔습니다. 대구·경북은 “대구·경북(TK) 신공항을 관문 공항으로 육성한다.”라는 내용이 국정과제에 담겨있지만, 재정 문제로 표류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통...

[월간정치] ① 조지아주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 영향은?

9월 초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 노동자들의 구금 사태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동맹이라는 수식이 무색할 정도의 충격적인 사태의 여진은 당분간 이어질 듯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가 난무한 관세 협상도 난항입니다. 월간 정치 첫 번째 순서로 이에 관해 토론해 봅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유사 종교 집단 교주에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 유사 종교 집단 교주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홍 전 시장은 9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 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

달빛철도 건설, '이재명 정부 1호 예타 면제' 사업 될까?

영호남의 상징인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이재명 정부 1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국토부 철도국 철도건설과에 달빛내륙철도 전담 사무관이 지정됐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 과제로 삼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협...

[한국갤럽] 조국·장동혁, 차기 대통령감 1·2위···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

장래 대통령감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 범위 안에서 1, 2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월 19일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를 물은 결과, 조국 위원장이 8%, 장동혁 대표가 7%로 오차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