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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폐에 ‘폐’ 끼치지 말자 ‘폐암’의 진단과 치료 ⑩폐암 병기에 따른 치료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4-21 10:00:00 조회수 25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폐의 건강을 위협하는 ‘폐암’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지만, 암 사망 원인으로는 1위인 치명적인 암입니다. 초기 증상이 없어서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폐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미애 교수와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폐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치료법도 상당히 다양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치료가 가능할지도 궁금하고요. 

[김미애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적응도에 따라서 맞춤 치료를 하는 겁니다. 
 
비소세포폐암 1기, 2기, 일부 3a기의 경우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술 후에 병리 조직 결과에 따라서 일부는 보조 항암 치료나 방사 방사선 치료가 추가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3a기 일부와 3b기는 항암과 방사선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4기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됐기 때문에 전신 치료를 위한 항암 치료를 많이 하게 되고, 만약에 뇌 전이나 뼈 전이처럼 전이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증상 조절을 위해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해볼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과 병기 구분하는 방식도 다른데, 이유는 소세포폐암은 빨리 자라고 빨리 증식해서 다른 장기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에만 있느냐 하는 제한성 병기와 폐 외에 다른 데로 전이가 갔느냐 하는 확장성 병기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제한성 병기는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하고요. 확장성 병기는 전신으로 암이 퍼졌다고 보고 항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소세포폐암은 재발도 잘하고 전이도 빠르기 때문에 뇌 전이 예방을 위해서 예방적 뇌 방사선 조사 치료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구성 김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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