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배가 곧 창단 첫 꼴찌라는 절박한 처지에 닥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4월 8일 저녁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최종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삼성과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가스공사는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최종 성적 9위로 2026시즌을 마감할 수 있습니다.

연패로 시즌을 시작하며 4라운드 한때 7위에 오른 경우를 제외하면 내내 9위와 10위 사이에 머물렀던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지난 2022-23시즌 기록했던 9위가 최저 성적이란 점에서 10위는 결코 피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선 4시즌 연속 KBL 최하위에 머물렀던 서울삼성의 경우, 2026시즌 초반에는 6강권에 자리했지만, 4라운드부터 하위권에 자리한 뒤, 가스공사와 10위 자리를 주고받으며 5시즌 연속 최하위 기록도 가능한 처지입니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기준으로 연속 꼴찌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KBO리그 최하위였던 롯데자이언츠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K리그 꼴찌를 차지한 광주상무가 전부였습니다.
여자 프로스포츠를 살펴봐도 여자농구 우리은행과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시즌 연속 최하위까진 기록했지만, 5시즌 연속 꼴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불명예를 피하기 위한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6시즌 가스공사는 서울삼성과 앞선 대결에서 2승 3패로 열세를 보입니다.
가스공사의 홈 개막전이었던 2026시즌 첫 대결에서 76-98로 20점 차 이상 크게 졌던 가스공사는 이후, 홈과 원정에서 각각 1승씩을 기록 중입니다.
맞대결의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턴오버에선 삼성이 더 많이 범하며 허술함도 있었지만, 리바운드와 3점 성공률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상대 전적도 밀렸지만, 평균 득점에서 가스공사는 79점대에 그쳤지만, 실점은 86점대로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도 열세는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두 팀의 절박함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스공사와 삼성의 맞대결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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