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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역전, 연장까지 이어간 한국가스공사…탈꼴찌 결정은 '최종 삼성전'

석원 기자 입력 2026-04-05 06:40:00 조회수 54

2위 경쟁을 펼치는 상대와 만나 한때 20점 차이로 끌려가는 경기에도 투지를 보여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연승에 실패했지만, '졌지만 잘 싸운'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4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SK와의 마지막 6라운드 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추격을 이어가는 양상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4쿼터 2번의 역전을 만들었고,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결국 102-106으로 경기를 내줍니다.

3점 집중력을 선보이던 두 팀의 대결에서 초반은 SK의 리드로 일방적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2쿼터 한때 20점 차 가까운 리드를 내준 가스공사는 전반 끝자락부터 추격전을 펼쳤고, 3쿼터와 4쿼터에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역전까지 만듭니다.

4쿼터 종료 2초 전, 91-94로 끌려가던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극적 3점으로 동점에 성공해 연장으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직전 소노와의 경기에서도 20점 차 넘는 리드에서 역전승을 만든 집중력을 보여줬던 가스공사였지만 연장 들어 자유투 정확도에서 차이를 보이며 결국 아쉬운 패배를 기록합니다.

잘싸웠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선수단을 향해서 강혁 감독은 소노전과 비슷했다며 많은 차이에도 "빠르게 반격해서 따라갔다. 선수들이 굉장히 힘들 것이다.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뛴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다음 시즌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여준 강혁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서 한국가스공사 색깔의 농구를 한 것을 박수치고 싶다"라고 덧붙입니다.

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반 게임 차로 9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최종전에서 만나는 10위 서울삼성과의 원정에서 '탈꼴찌' 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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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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