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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빠진 삼성라이온즈···위안은 이성규·양우현의 '멀티 홈런포'

석원 기자 입력 2026-02-27 16:53:24 수정 2026-02-27 16:53:48 조회수 26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모드에 본격 돌입한 삼성라이온즈가 WBC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 이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2월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WBC 대표팀과의 맞대결로 연습경기를 시작했던 삼성은 첫 경기부터 4-3의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한화이글스와 맞대결과 대표팀과 2번째 경기를 내리 내줍니다.

선발 맷 매닝이 부상으로 초반부터 무너졌던 한화전은 경기 초반 실점이 아쉬웠지만, 경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는 점이 위안으로 남았습니다.

이성규의 홈런과 류지혁이 멀티 적시타를 기록했던 삼성은 경기 후반부 보여줬던 추격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오키나와 3번째 연습경기에서 다시 패배를 기록합니다.

2월 26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대표팀과의 2번째 맞대결을 펼친 삼성은 양창섭이 흔들렸고, 어린 투수들도 살아난 대표팀 타선을 막지 못하며 흔들렸습니다.

5회 한 이닝에 10점을 내주며 완패를 막지 못했던 삼성은 8회 이성규와 양우현의 2개의 투런포를 기록하며 패배에도 소득을 남깁니다.

WBC 대표팀 첫 연습경기에 정우주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쳤던 양우현은 대표팀 상대 2번째 평가전에서도 원태인 대체 선수로 뽑힌 유영찬에게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고 보기 어려운 내야 유틸리티 자원 양우현은 대표팀을 상대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시즌, 주전 경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지난 2024년 22개의 홈런을 기록, 데뷔 첫 20홈런을 돌파했던 이성규는 직전 시즌 6개의 홈런과 1할대 타율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집중도 높은 훈련을 이어간 이성규 역시 3번의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해 홈런을 2개나 기록, 2026시즌 반등 의지를 보여줍니다.

오키나와에서 1승 뒤 2패를 당한 삼성은 2월 28일 나하에서 이번 캠프 유일한 일본 프로야구팀과 만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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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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