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흔들린 삼성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KBO리그 팀 상대 첫 연습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합니다.
2월 2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1회 4실점으로 끌려가더니, 5-8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선발 매닝은 지난 청백전부터 마운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더니, 한화전에서도 1회 제구가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기록합니다.
안타와 사사구 3개씩을 허용한 매닝은 제한 투구 수에 걸려 4실점과 함께 1회를 마무리했습니다.

1회 말 김영웅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간 삼성은 2회 말 이성규의 홈런으로 경기를 4-2로 만듭니다.
추격 분위기는 3회 초 다시 끊어졌습니다.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이 3회 적시타 2개를 연이어 허용하며 2-7로 격차가 커졌고, 결국 삼성은 경기 내내 끌려가더니 오키나와에 첫 KBO리그 팀과의 맞대결을 패배로 마무리합니다.
경기는 내줬지만, 7회와 9회 류지혁이 우전 적시타를 연이어 기록한 대목과 2025 신인 함수호도 3루타에 타점까지 올린 건 위안으로 남았습니다.
WBC 대표팀과 첫 대결 승리를 거뒀던 삼성은 한화전 패배로 오키나와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승패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팀 선발 투수들의 투구가 흔들린 지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패배를 기록한 삼성은 오는 26일 WBC 대표팀과 2번째 맞대결, 주말인 28일에는 나하에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맞붙습니다.
다음 주 KBO리그 팀과 연이어 만나는 삼성은 3월 9일 귀국한 뒤, 12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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