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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삼성라이온즈 돌아온 최형우···"오로지 팀이 잘 되면 좋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2-22 07:40:00 조회수 29

이번 겨울 삼성라이온즈의 최대 영입으로 꼽히는 FA 최형우가 친정 팀의 우승만이 유일한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르게 괌으로 출국해 빠른 시즌 준비에 돌입했던 최형우는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여전한 기량과 몸 상태를 자랑하며 훈련을 소화 중입니다.

익숙했던 오키나와 캠프 삼성의 홈, 아카마 구장에 다시 돌아오면서 울컥함이 들었다는 최형우는 "다시 대구에 가서 라팍에 선다면 더 감정이 격해질 것 같다"라는 소감과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종열 단장부터 선수단과의 소통이 친정 복귀의 이유가 됐다고 전한 최형우는 어느덧 후배들이 가득한 팀에 본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내겠다는 의지까지 보입니다.

타자들의 기량은 큰 변수가 없는 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밝힌 최형우는 게임이 막히거나 찬스의 부담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필요하다며 팀 타선 전반에 큰 슬럼프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개인적인 목표를 두지 않은 지 7년째라고 밝힌 최형우는 "오로지 팀이 잘 되면 좋다"라며 팀이 잘 돼야 본인의 야구 시계도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전성기보다 더 탄탄한 모습으로 캠프를 이어가는 최형우는 삼성이 여러 데이터를 분석해도 나이와 무관한 여전한 기량을 보인다는 점에서 영입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지난 시즌, 젊은 팀의 특성으로 연패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해결책을 잘 만들지 못했던 아쉬움을 언급하며 최형우의 가치는 이런 대목에서 빛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삼성의 마지막 우승 주역이었던 최형우의 복귀가 2026시즌 삼성의 정상 도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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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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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6-02-22 09:12

    제목 최영우 오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