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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WBC 대표팀 낙마 원태인…삼성라이온즈 역시 예의 주시

석원 기자 입력 2026-02-15 16:58:49 수정 2026-02-15 16:59:00 조회수 80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원태인 선수의 WBC 참가가 어려워졌다며, LG트윈스 유영찬을 대체 선수로 확정, WBC 조직위원회에 교체에 대한 승인까지 요청했습니다.

앞서 괌에서 팀의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하던 원태인은 팔꿈치 통증으로 이르게 귀국했고, 오키나와 캠프에 다시 합류했지만 통증이 이어져 결국 정밀 검진까지 받은 끝에 부상의 정도가 깊어 2주 이상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WBC 대표팀으로서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고심이 커진 가운데 삼성 역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해야 하는 원태인의 부상에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프로 데뷔 이후, 매년 25경기 이상 나서, 100이닝을 넘겼던 원태인은 특히, 2025년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166이닝을 넘기며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지만, 쌓인 피로는 대표팀 승선에 발목을 자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021시즌 14승과 함께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던 원태인은 2022년도 10승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더불어 2021년 첫 A대표팀에 이름까지 올립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생애 첫 WBC 무대에 나섰던 2023년, 원태인은 7승 7패로 시즌을 마감해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어진 2024년 개인 시즌 최다였던 15승과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2승으로 다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원태인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팀의 우려도 커진 상황입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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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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