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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면 46홈런" '신구 거포 합체' 삼성···최형우·김영웅 함께하는 오키나와 캠프

석원 기자 입력 2026-02-14 07:40:00 조회수 253

지난 시즌 22개의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 벽을 넘긴 김영웅과 KIA타이거즈에서 2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최형우가 이번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중심 타선에 함께 합니다.

왕조 시절 중심타자 최형우가 합류한 삼성은 팀의 내일을 책임질 김영웅과 함께 홈런 공장 라팍의 기운을 더하겠다는 각오로 오키나와 캠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FA로 친정 복귀에 성공한 최형우는 공식 스프링캠프보다 앞서 괌으로 출국해 다가오는 시즌 삼성 복귀에 힘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캠프를 소화 중입니다.

새로운 후배들과의 첫 만남에 기대와 우려도 있었다고 밝힌 최형우는 함께 하는 타자들의 기량을 보며 놀랐다며 "올해 어떤 퍼포먼스를 낼지 솔직히 흥분된다. 여기에 지금 팀의 시너지까지 겹치면 정말 이번 시즌이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직접 나서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후배 함수호가 공항에서 인터뷰하는 걸 본 뒤 먼저 불러 함께 운동하자고 했다는 후일담도 소개했습니다.

괌에서 최형우와 처음 만난 함수호는 '스윙 밸런스' 조정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타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중이라고 덧붙입니다.

삼성의 차세대 거포 김영웅의 경우, 캠프 출발부터 최형우와의 만남을 기대했습니다.

같은 팀 선수로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밝힌 김영웅은 "많이 친해지고, 많은 걸 여쭤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에 임했습니다.

선배들을 통한 성장을 기대하며 시작한 캠프에서 김영웅은 타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현장에서 나눈다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목표에 한계를 정하지 않겠다'라고 이번 시즌의 목표를 밝힌 김영웅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도 길게 야구하겠다는 각오도 보였습니다.

중심타선의 힘을 더한 삼성은 오키나와 캠프 본궤도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실전에 대비한 연습경기에 돌입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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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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