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우승을 제외해도 7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라이온즈가 익숙한 우승 공식인 '괌'에서 4년 연속 통합 우승과 함께 했던 '최형우'와 시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983년 전·후기 리그 통합 우승 이후, 2002년 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은 2005년과 2006년, 첫 연패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보여줍니다.
2010년대 전성기에 접어든 삼성은 2011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하더니, 이후 2014년까지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기준, 7번의 우승을 거뒀던 삼성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졌던 2002년을 제외하면, 나머지 6번의 우승을 모두 1차 괌 캠프와 이어지는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만들었다는 부분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따뜻한 괌에서 체력과 몸만들기를 시작한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실전 훈련을 펼치며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2000년대 들어 가장 자주 이 일정으로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즌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 최형우도 괌에서 시작해 오키나와로 이어진 일정이 익숙하다는 점에서 빠른 적응도 기대되는 요소로 꼽힙니다.
2008시즌 첫 1군 풀타임을 경험한 최형우는 삼성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9시즌 모두 괌에서 시작해 오키나와로 이어지는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괌 1차 캠프로 시작한 최형우와 삼성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왕조를 구축했고, 당시 팀 중심타자인 최형우는 괌에서 시작한 4번의 시즌 모두 평균 20개 이상의 홈런과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합니다.
익숙한 패턴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날지, 막바지에 이른 괌 캠프는 현재까지 기대했던 성과 속에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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