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대표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이 지금은 대표팀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시 모인 대표팀에 합류하며 20일 연습경기를 위해 삼성의 홈인 아카마 구장을 찾은 구자욱은 평소와 다른 입장으로 소속 팀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원정으로 찾은 아카마구장 첫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컨디션이나 몸 상태는 좋다고 밝힌 구자욱은 상대로 만난 삼성이 오키나와에서 약한 모습으로 연습경기를 치렀던 과거와 다르다며 "올해 강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상대로 만나니 강한 팀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입니다.
시즌의 각오나 목표보다는 우선 대표팀에 소속된 상황에선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밝힌 구자욱은 출전 기회만 있다면 대표팀에 있어서 큰 힘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선수들과 단합을 통해 WBC 무대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고 밝힌 구자욱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삼성 입단 이후, 바로 입대해 상무로 향했던 구자욱은 2014년 U-21 야구 월드컵에 참가해 4할대 타율과 6번의 도루를 기록하며 대표팀과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 주장까지 맡았던 구자욱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도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칩니다.
대표팀 3번째 도전이자, 첫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는 구자욱이 삼성의 유일한 대표팀 멤버로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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