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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도 확실한 삼성라이온즈 스프링캠프···우승 도전 박진만 호 '오키나와 고민'은?

석원 기자 입력 2026-02-25 07:40:00 조회수 20

오키나와 캠프도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성과와 더불어 팀의 명확한 과제 해결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 삼성은 최형우의 합류라는 큰 카드도 있었지만, 다른 부분의 문제점은 뚜렷한 해결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고민도 분명합니다.

최형우의 합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 박진만 감독은 "어려운 상황과 연패에 빠질 수 있는 위기를 최형우의 합류로 인해 경험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선의 합류에 힘이 더해진 건 분명하지만, 마운드에 대한 삼성의 고민은 여전합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2025 시즌, 젊은 투수들의 깜짝 활약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과 배찬승, 이승민과 같은 선수들이 풀타임 활약으로 성장했길 기대한다"라며 FA로 보강이 없었기에 이들의 성장이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으로 아쉽게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원태인의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본인의 아쉬움이 가장 클 것"이라면서 대표팀의 의지가 컸던 원태인에 박탈감을 가장 걱정하면서 컨디션과 몸 상태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

새로 합류한 맷 매닝과 미야지 유라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박진만 감독은 자질이 우수한 선수들의 합류라는 점을 먼저 언급하면서도 ABS 적응과 컨디션의 정상적 회복, 한국 야구 적응 등의 부분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퓨처스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던 백정현과 김무신, 이재희의 1군 캠프 합류에 대해서도 부상에서 완전한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그들의 합류가 삼성 마운드의 고민이 해결되는 키가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젊은 팀으로 2년 연속 가을을 경험한 삼성이 오키나와에서 여러 숙제와 고민을 해결하고 개막에 이를지, 투수조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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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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