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자존심 마지노선 '8위라는 목표' 한국가스공사···꼴찌 피하기+3할 승률 사수까지

석원 기자 입력 2026-02-23 10:36:33 수정 2026-02-23 10:38:28 조회수 29

3할 승률에 턱걸이 중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남은 11경기에서 창단 첫 최하위의 수모를 벗어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으로 휴식기에 접어든 2025-26 LG전자 프로농구는 42경기 이상을 소화한 상황에서 최하위 3팀만 봄 농구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상황입니다.

상위권부터 살펴보면 2025 시즌 우승 팀인 창원LG가 1위를 독주하며 2위권 추격을 이겨내는 가운데 안양정관장과 서울SK, 원주DB의 2위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5위 부산KCC부터 봄 농구 마지노선인 6위 수원KT와 7위 고양소노가 1.5게임 차로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울산현대모비스와 서울삼성 그리고 한국가스공사가 하위권에 자리합니다.

3할대 승률을 기록한 3팀 가운데 모비스가 8위로 가장 앞서 있지만, 공동 9위 가스공사와 삼성과의 격차는 2.5게임에 불과합니다.

남은 경기 숫자를 따져본다면 3팀의 자리는 아직 정해졌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앞선 4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삼성은 단 한 차례도 3할 승률도 접근하지 못한 독보적 최하위였습니다.

창단과 함께 가스공사가 6위를 기록했던 2021-22시즌, 9승에 그친 삼성은 1할대 승률에 머물렀고, 이후 연속해서 리그 최하위에 머무는 상황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가스공사의 경우, 창단 2번째 시즌인 2022-23시즌 9위가 역대 최저 순위였다는 점에서 첫 최하위는 거두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부상부터 여러 어려움으로 10위를 가장 길게 차지했던 가스공사가 얼마나 순위를 끌어올리지는 남은 5, 6라운드에 달렸습니다.

강혁 감독 부임 이후, 7위와 5위로 상승세를 보였던 가스공사는 2026 시즌 봄 농구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3할대 승률 이상을 사수하면서 최하위 수모는 피할 수 있을지 리그 마지막까지 경기력을 유지해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최하위 탈출에 도전을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오는 3월 7일 안양에서 정관장과의 맞대결로 마지막 일정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 # 대구한국가스공사
  • # 농구
  • # 프로농구
  • # KBL
  • # 페가수스농구단
  • # 서울삼성
  • # 탈꼴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