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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했던 가스공사, 아쉬웠던 '파울'과 '리바운드'…다가오는 탈꼴찌 맞대결

석원 기자 입력 2026-02-15 07:40:00 조회수 18

봄농구의 희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공동 9위 맞대결을 통해 탈꼴찌를 노립니다.

2월 15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삼성와 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공동 최하위에서 탈출, 8위 울산현대모비스와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입니다.

14일 펼쳐진 부산 원정에서 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보여준 수비의 안정감과 리바운드의 우위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잦은 파울까지 더해지며 2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잦은 반칙과 초반 보여준 집중력이 사라진 가스공사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팀 내 최다인 14득점, 라건아와 신승민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숀 롱과 허웅에 합쳐 45득점을 허용, 경기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연승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던 가스공사는 20분 넘게 코트에 나선 전현우가 3개의 3점을 포함해 10득점으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점이 위안으로 남았습니다.

리바운드와 파울에서 상대에 비해 아쉬움을 보인 가스공사는 전반 보여줬던 수비 강점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대목도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팀의 명료한 문제를 재확인한 가스공사는 리바운드에 대한 강화와 더불어 공격진의 안정적 득점 루트 발굴이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앞선 LG전 승리의 기운과 KCC와의 직전 원정 승리를 이어가지 못한 가스공사가 최하위는 피하겠다는 각오를 삼성과 맞대결에 담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이어지는 실점으로 생긴 점수 차에 선수들의 조급함이 더해져 패했다고 밝힌 강혁 감독은 실책과 리바운드, 집중력에 대한 아쉬움을 꼽았습니다. 

이번 시즌 앞선 4번의 삼성전에서 2승을 만들었던 가스공사가 꼴찌 자리를 둔 삼성과의 외나무다리 대결과 함께 설연휴 홈 2연전을 시작합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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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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