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패가 이어지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휴식기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동시에 10위에서도 탈출했습니다.
2월 19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 속에 86-80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3명의 외국인 선수부터 신승민과 신주영, 신인인 김민규까지 10득점을 넘긴 가스공사는 팀으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공격 전개가 활발했던 1쿼터 SK에 미세하게 끌려갔던 가스공사는 2쿼터부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3점 차 리드로 마칩니다.
4쿼터 들어 SK의 추격이 거칠게 이어졌지만, 수비 집중력을 지키며 경기를 운영했던 가스공사는 5연승을 거두던 팀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9위로 순위도 끌어올렸습니다.

강혁 감독이 강조하는 리바운드에서 상대보다 9개 많은 37개나 잡아낸 가스공사는 특히, 공격에서 1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깁니다.
부상으로 경기 중반 떠난 정성우를 대신했던 샘조세프 벨란겔이 이날 최다인 27득점을 성공시킨 가스공사는 라건아도 15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했습니다.
베니 보트라이트가 12득점을 기록했던 것과 더불어 눈길을 끌었던 건 신인 김민규의 활약입니다.

데뷔 4번째 선발 출전에 두 자릿수 득점까지 성공한 김민규는 앞선 경기의 나빴던 경기력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진심으로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혔고, 강혁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연패 탈출에 대해 기본기에서 답을 찾았다고 밝힌 강혁 감독은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부터 선수들의 눈빛에서 집중력이 있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고른 활약에 칭찬을 덧붙입니다.
승리로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 가스공사는 3월 7일 안양정관장과의 원정으로 5라운드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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