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2026시즌 준비를 시작하며 1월 6일 태국 후아힌으로 출국한 대구FC가 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부임한 김병수 감독의 지휘 아래 동계 훈련부터 처음 시작하는 대구FC는 태국에서 펼쳐지는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통해 팀의 기본 틀을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힌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방향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0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펼쳐지는 1차 캠프에 이어 대구는 귀국한 뒤 오는 2월, 약 2주가 넘는 시간을 경남 남해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합니다.
기본적인 몸 만들기와 전술 훈련을 태국에서 마무리하고 돌아온 대구는 남해 캠프에서 연습 경기를 중심에 둔 조직력 강화와 실전 감각 키우기를 이어갑니다.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시작하며 선수단의 변화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전지훈련은 대구 승격에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7년 승격 시즌을 준비하면서 거의 해마다 해외 전지훈련 전후로 남해를 향했던 대구는 국내에서 펼쳐진 캠프의 효용성이 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캠프가 없던 시기를 제외하면 대구는 승격 이후, 2024년까지 캠프를 1차와 2차로 진행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캠프를 진행했던 2018년을 제외하면 해마다 남해를 찾았던 대구는 공교롭게도 지난 2025년만 다른 형태를 보였다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
1군 선수들로 구성된 A팀의 경우, 태국에서 치앙라이와 치앙마이 캠프를 진행한 뒤, 국내 귀국 이후 별도의 캠프를 진행하지 않았고 남해에는 2군 선수들로 꾸려진 B팀만 1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1군 선수단의 국내 캠프가 없었던 유일한 시즌이었던 2025년, 결국 체력 저하 등의 문제로 강등이라는 아픈 결과를 만났다는 점을 볼 때, 이번 시즌 대구의 승격 키워드도 2차 캠프에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태국에서 1차 캠프를 시작한 대구 선수단은 1월 30일 귀국한 뒤, 2월 3일 남해 캠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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